
BMRN43분 전
바이오마린 제약, 48억 달러 규모로 아미쿠스 테라퓨틱스 인수
바이오마린 제약은 약 48억 달러 규모로 아미쿠스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바이오마린의 희귀 대사 질환 시장 진출을 크게 확대하는 움직임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주당 매입 가격은 14.50달러로, 아미쿠스 주식의 마지막 종가 대비 33.1% 프리미엄을 제공합니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마린은 20억 달러의 가용 현금과 약 37억 달러의 비전환 채무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바이오마린은 아미쿠스의 승인된 치료제, 특히 파브리병을 위한 갈라폴드와 폼페병을 위한 복합 치료제를 확보하게 됩니다. 발표 직후 아미쿠스 주가는 30% 급등했고, 바이오마린 주가도 장전 거래에서 약 5% 상승했습니다.
바이오마린은 이번 인수로 즉시 수익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 마감 후 1년 내에 조정된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거래는 2026년 2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부터 상당한 수익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믿어집니다. 이는 바이오기술 부문에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바이오마린의 전략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