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루레몬, 리더십 개편 및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루루레몬은 캘빈 맥도널드 CEO가 2026년 1월 31일에 역할에서 물러나는 중요한 리더십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기업을 이끌어온 맥도널드는 전환 기간 동안 3월 31일까지 선임 고문으로 남을 예정입니다. 그 사이 CFO 메건 프랭크와 최고상업책임자 안드레 마에스트리니가 임시 공동 CEO로 활동할 것입니다. 현재 이사회 의장인 마르티 모르핏은 이 기간 동안 기업을 지휘할 집행이사회 의장을 맡게 됩니다.
주요 전략적 계획으로, 루루레몬은 전 나이키 임원인 노엘 킨더를 지속가능성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제품 혁신 측면에서 루루레몬은 골프와 테니스 같은 새로운 스포츠 카테고리로 확장해 남성 사업을 두 배로 늘리고, 전자상거래 수익을 크게 증대할 계획입니다. 루루레몬은 2021년부터 연간 15%의 성장률로 2026년까지 수익을 125억 달러로 두 배 늘리는 야심찬 5개년 성장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 확장 노력의 일환으로, 루루레몬은 2026년 인도와 그리스를 포함한 6개의 새로운 국제 시장에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루루레몬의 공격적인 국제 확장 전략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10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가진 액티비스트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CEO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자 칩 윌슨은 승계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주주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루루레몬이 2026년을 향해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포괄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