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DU1시간 전
바이두의 쿤룬신, 기술 자립 추진 속 홍콩 증시 상장 추진
바이두의 AI 칩 제조 부문인 쿤룬신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비공개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자체 기술력 강화 노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바이두는 쿤룬신을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여 AI 칩 사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의 시장 위상을 높이려는 계획입니다.
쿤룬신은 바이두의 자회사 지위를 유지한 채 비공개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상장 후에도 이러한 조직 구조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 AI 칩 제조업체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210억 위안(30억 달러) 규모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중국이 AI 기술에 집중하면서, 쿤룬신은 국내 3대 AI 칩 제조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50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중국 기술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쿤룬신은 2026년 M100 AI 칩과 2027년 M300 칩 출시 등 향후 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미국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중국 정부의 전략과 일치하며, 특히 수출 제한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다른 현지 AI 기업들인 미니맥스와 상하이 비런 테크놀로지 역시 공개 상장을 준비 중인 만큼, 쿤룬신의 이러한 움직임은 더 큰 흐름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