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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페트로-NF, 브라질 석유의 12일간 파업 종료 제안 거부
브라질 석유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가장 큰 노조 중 하나인 신디페트로-NF 노조는 12일간 지속된 파업을 종료하기 위한 회사의 최신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이 파업은 24개의 석유 플랫폼과 8개 정제시설에 영향을 미쳐, 핵심 부문의 운영을 크게 방해했습니다.
약 25,000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신디페트로-NF 노조는 석유 노동자 연맹(FUP) 소속 다른 노조들이 파업 종료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석유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업의 핵심 이슈는 브라질 석유의 연금 기금 적자와 직원 보상 변경 제안입니다.
브라질 석유는 비상 대응 크루를 투입해 운영을 유지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파업이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와 노조는 이 노동 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특정 사이트에서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