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D1시간 전
해리스 어소시에이츠,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제안 수정에 열린 입장
해리스 어소시에이츠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의 주요 주주로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패러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수정된 인수 제안을 고려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WBD의 이사회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재정적 보증 부족과 제안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들어 1,084억 달러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해리스 어소시에이츠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알렉스 피치는 패러마운트와 넷플릭스의 제안이 비슷한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넷플릭스의 조건이 더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치는 패러마운트 제안의 조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며, 협상과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패러마운트와 넷플릭스 양사 모두 해리 포터와 같은 주요 프랜차이즈와 영화 스튜디오 등 WBD의 고가 자산을 노리고 있어, 패러마운트는 제안을 수정하고 개선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치의 발언은 재무 조건을 해결하는 잠재적인 수정이 해리스 어소시에이츠와 같은 주요 주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