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L2시간 전
유나이티드 항공, 덜러스에서 엔진 고장 후 안전하게 귀환
2025년 12월 13일, 도쿄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편이 버지니아 덜러스 국제공항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겪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보잉 777-200 항공기로 운항된 803편은 탑승한 275명의 승객과 15명의 승무원 모두가 무사히 공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엔진 고장 중 주목할 만한 사건은 엔진 커버의 일부가 분리되어 불이 붙으면서 활주로 근처에 작은 초목 화재를 일으킨 것입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공항 소방대가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추가 피해나 공항 운영에 대한 위협을 막았습니다. 이에 연방항공청(FAA)은 엔진 고장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대체 항공기로 당일 늦은 시간에 항공편을 재편성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홀딩스의 주가는 소폭 하락하여 12월 13일에 106.84달러로 마감했으며, 1.60달러(1.48%)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당일 최고 109.47달러, 최저 106.6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운영상의 차질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안전과 고객 서비스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