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와 구글 클라우드, 100억 달러 규모 AI 사이버보안 계약 체결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AI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둔 전략적 제휴를 대대적으로 확대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다년간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보안 서비스 계약으로, 양사의 AI 및 클라우드 환경 보안 강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즈마 AIRS 보안 플랫폼과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 통합입니다. 이 협력은 Vertex AI와 Agent Engine 등의 플랫폼에서 AI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이 계약에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VM-Series 방화벽 배포와 원격 사용자 및 기기의 안전한 네트워킹을 위한 프리즈마 SASE 통합이 포함됩니다.

2018년 첫 파트너십 이후,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최근 발전은 AI와 사이버보안 조치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성형 AI 사용 증가에 따른 정교한 보안 수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업계 선두 기업들과의 경쟁력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