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NG12분 전
쿠팡의 김범, 대규모 데이터 유출에 대해 공식 사과
쿠팡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김범이 33.7백만 고객 기록을 포함하는 심각한 데이터 유출 사건 이후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성명에서 김범은 고객들에게 초래된 고통을 인정하고 전적인 책임을 졌으며, 회사의 초기 대응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유출된 데이터는 전 직원과 관련된 것으로, 기본 사용자 데이터에 영향을 미쳤지만 결제 정보나 로그인 자격증명은 침해되지 않았으며, 쿠팡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약 3,000개 계정의 데이터만 보관되었습니다.
김범은 한국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는 해당 유출이 도난당한 보안 키를 사용한 전 직원과 관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유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김범은 쿠팡의 정보 보안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개선과 사이버 보안 조치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회사는 정부 당국과 협력하여 유출된 모든 개인 정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과는 거의 한 달 동안 이어진 공공 및 정부의 정밀 조사 이후에 나왔으며, 쿠팡은 초기 대응에 대해 강렬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범은 특히 해당 문제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했으며, 이는 회사 노동조합의 요구와 맞물려 그가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성명은 쿠팡이 공공의 신뢰를 회복하고 앞으로 강력한 보안 조치를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