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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AI 주도 강력한 수익 전망으로 주가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주가가 약 12% 상승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다가오는 분기 조정된 주당 이익을 8.42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월가의 예상치 4.78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이러한 강력한 실적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와 관련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마이크론의 재무 성과를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자이 메로트라 CEO는 메모리 시장이 2026년 이후에도 계속 팽팽할 수 있으며, 주요 고객 수요의 절반에서 2/3만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이크론은 AI 데이터센터 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2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포함해 생산 능력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소비자 중심의 Crucial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 마이크론은 삼성, SK하이닉스와 함께 3대 HBM 공급업체 중 하나로, 확장하는 AI 시장을 활용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