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영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바이두와 제휴
UBER52분 전

우버, 영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바이두와 제휴

우버는 중국 기술 거대 기업 바이두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분야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협력을 통해 영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소개하며, 런던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2026년 상반기에 바이두의 아폴로 고 RT6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하여 시작되며, 같은 해 말까지 완전 운영을 목표로 한다.

런던 출시 이후, 우버와 바이두는 10개 이상의 추가 시장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우버의 글로벌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규모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우버는 이미 이달 초 런던에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시작한 웨이모와 같은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바이두와의 전략적 제휴는 우버가 고급 자율주행 기술을 운영에 통합하고, 개선되고 비용 효율적인 승차 호출 옵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강조한다. 로이터는 우버가 바이두의 정교한 자율주행 차량을 네트워크에 활용함으로써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