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의 미니메드, 당뇨병 부문 미국 기업공개(IPO) 추진
MDT2시간 전

메드트로닉의 미니메드, 당뇨병 부문 미국 기업공개(IPO) 추진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부문인 미니메드가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중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19일, 미니메드는 신규 보통주 발행을 제안하는 등록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습니다. PRNewswire는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사업부 분사 전략에서 이러한 중요한 움직임을 강조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노스리지에 위치한 미니메드는 인슐린 주입 시스템과 혈당 모니터링 장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1983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1년 33억 달러에 메드트로닉에 인수되었습니다. 최근 미니메드는 품질 관리 및 사이버보안 문제를 포함한 여러 규제 장애물을 성공적으로 극복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24일에 종료된 6개월 동안 미니메드는 14억 8천만 달러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2,1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메드트로닉은 2025년 5월 당뇨병 사업부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분사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니메드의 지분 20% 미만을 먼저 매각할 예정입니다. 미니메드는 나스닥에 'MMED' 티커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메드트로닉에 대한 부채 상환 및 기타 기업 필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골드만삭스, 보파 증권,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이번 공모의 주간사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