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탤크 관련 암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JNJ1시간 전

존슨앤존슨, 탤크 관련 암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존슨앤존슨이 최근 탤크 기반 제품과 관련된 심각한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네소타 배심원단은 자사의 탤컴 파우더가 중피종을 유발했다고 주장한 애나 진 호턴 칼리에게 6,55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은 비슷한 주장으로 존슨앤존슨에게 9억 6,600만 달러를 한 가족에게 지불하라고 명령했으며, 볼티모어 배심원단은 또 다른 원고에게 15억 6,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裁定했습니다. 모든 사건에서 배심원단은 존슨앤존슨의 제품이 석면 오염으로 인해 중피종과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했지만, 존슨앤존슨은 이 결정에 대해 항소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법적 분쟁은 최근 10억 달러 이상의 배심원 판결로 회사에 재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슨은 이러한 탤크 관련 청구에 대한 법적 방어에 약 10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주가는 안정적이며, 2025년 12월 23일 기준 207.32달러에 거래되며 이전 종가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존슨앤존슨은 탤크 제품의 안전성을 고수하며, 석면이 포함되지 않았고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회사는 배심원 판결과 기존 과학적 연구 사이의 불일치를 들어 최근 판결에 적극적으로 항소하고 있습니다. 소송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법원에 7만 건 이상의 청구가 계류 중이며, 이는 존슨앤존슨이 탤크 제품과 관련하여 직면한 지속적인 법적 논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