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파마슈티컬, 건선 치료제의 긍정적인 2b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TAK3시간 전

다케다 파마슈티컬, 건선 치료제의 긍정적인 2b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다케다 파마슈티컬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용 약물 TAK-279의 2b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경구용 일일 복용 TYK2 억제제 임상시험에서, 5mg 이상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12주 후 건선 면적 및 심각도 지수(PASI 75)에서 주목할 만한 75% 감소를 보였다.

최고 용량에서는 46%의 환자가 90% 감소(PASI 90)를, 33%의 환자가 피부 병변의 완전한 100% 감소(PASI 100)를 달성했다.

TAK-279의 안전성 프로파일도 평가되었으며, 치료군 환자들의 53-62%에서 부작용이 보고되었고, 이는 위약군의 44%와 비교되었다. 중요하게도, 이러한 부작용 대부분은 경미하거나 중등도였다. 15mg 그룹의 한 환자에서 단 두 건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으나, 약물과 무관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케다 파마슈티컬은 2023 회계연도 내에 TAK-279의 3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진전은 최근의 유망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상 건선 치료제 개발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