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1시간 전
혼다 자동차와 LG 에너지, 오하이오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 설립
혼다 자동차와 LG 에너지 솔루션은 북미 지역의 혼다 전기차를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해 공동 기업인 L-H 배터리 컴퍼니를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2023년 1월 13일 설립된 이 파트너십에서 LG 에너지 솔루션은 51%의 지분을, 혼다 자동차는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합작 사업은 오하이오 페이엣 카운티에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2,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 투자 규모는 35억 달러로 시작해 44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퍼슨빌 인근에 위치할 200만 평방피트 규모의 이 시설은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5년 말부터 연간 약 40GWh 규모의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셀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혼다의 전동화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으로,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공장에 독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게 됩니다. 혼다의 더 큰 목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현재 혼다 주식(HMC)은 30.12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종가 대비 0.12 달러 소폭 하락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