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2시간 전
마이크론, 강력한 1분기 실적과 낙관적 전망으로 주가 급등
마이크론의 주가가 회사의 인상적인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와 다음 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약 10% 상승했다. 나스닥에 따르면, 회사는 1조 3,640억 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비GAAP 주당 순이익은 4.78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모두 상회했다.
또한 마이크론은 2026년 2분기에 대해 강력한 전망을 제시했다. 매출을 1조 8,700억 원으로 추정하고 비GAAP 주당 순이익을 8.42달러로 예상하여 지속적인 모멘텀을 시사했다.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강하여 2026년 말까지 생산량 전체가 완판된 상태다. 나아가 산자이 메흐로트라 CEO는 AI 데이터 센터의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메모리 부족 현상이 2026년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론은 이러한 수요를 활용하기 위해 AI 및 데이터 센터 칩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에 200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 전략이 AI와 데이터 센터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반도체 시장에서 마이크론을 핵심 플레이어로 포지셔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