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바고 인더스트리,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WGO6분 전

위니바고 인더스트리,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위니바고 인더스트리가 2026 회계연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회사는 7억 2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2.3% 증가했습니다.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0.38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13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위니바고의 매출총이익률은 12.7%로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38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9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조정된 EBITDA는 전년 대비 109.7% 성장하여 3,0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견인식 RV 부문은 매출이 2억 9,340만 달러로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모터홈 RV 부문은 3억 820만 달러의 매출과 82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도 큰 손실에서 탈출했습니다. 해양 부문 역시 9,250만 달러의 매출로 2.2% 성장했으며, 알루미늄 폰툰 보트 브랜드 바를레타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9.1%에 도달했습니다.

위니바고는 제품 혁신과 운영 효율성에 중점을 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운영비를 전년 대비 3.2% 감축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인 Thrive와 Micro Minnie 여행용 트레일러, Travato 캠퍼 밴 등을 출시하여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앞으로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28억~30억 달러, 조정된 주당 순이익을 2.10~2.80달러로 전망하며 긍정적인 미래 전망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