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 인수 완료... 자산 7,347억 달러로 확대
MET2시간 전

메트라이프,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 인수 완료... 자산 7,347억 달러로 확대

메트라이프의 자산운용 부문인 메트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MIM)가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메트라이프 투자자 관계 정보에 따르면, 2025년 12월 30일에 공식 마무리된 이 거래로 통합 기업의 총 운용자산은 7,347억 달러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번 인수는 메트라이프의 '뉴 프론티어' 전략에 부합하며, 자산운용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움직임은 MIM의 글로벌 입지를 크게 강화하고 투자 역량을 다각화합니다. 파인브릿지의 고객 자산 중 절반 이상이 미국 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약 3분의 1이 아시아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래의 재무 구조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최대 12억 달러 규모의 인수 가치를 보도했습니다. 이는 인수 시점에 8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4억 달러는 특정 재무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됩니다.

새롭게 통합된 기업의 리더십은 MIM의 브라이언 펑크 사장이 맡으며, 양사의 고위 임원들이 지원합니다. 이번 딜에서 파인브릿지의 사모펀드 그룹과 중국 합작투자회사는 제외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과 새로운 리더십 구조는 메트라이프의 글로벌 다각화 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