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스톤피크 파트너스에 카스트롤 부문 100억 달러 규모 매각 임박

BP는 윤활유 사업 부문인 카스톨의 대다수 지분을 스톤피크 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거래를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이 거래는 카스톨의 기업가치를 약 100억 달러로 평가하며, 이는 BP의 초기 매각 목표와 일치합니다. 이는 BP가 2027년까지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를 줄이고 석유 및 가스 생산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 매각에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사우디 아람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론스타 펀드 등 여러 유력 입찰자들의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energyconnects.com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자산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BP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전통 에너지 섹터로의 전략적 재편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BP의 주가는 34.58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전략적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나타냅니다. 스톤피크 파트너스에 대한 매각은 BP의 광범위한 매각 계획에서 중요한 단계로, 핵심 운영 영역에 대한 집중과 재무 안정성 개선이라는 목표에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