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리,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아니라고 명확히 밝혀
TSLA25분 전

마이클 버리,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아니라고 명확히 밝혀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최근 테슬라에 대한 투자 입장과 관련된 추측을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전부터 테슬라의 높은 기업 가치를 비판해 왔지만, 현재 해당 주식을 공매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벤징가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발언은 기업 가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실제 투자 행동 사이의 차이를 강조했습니다.

버리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터무니없이 과대평가됐다'고 규정하며, 주요 원인으로 상당한 주주 지분 희석을 지목했습니다. 포춘지에 따르면, 그는 테슬라가 매년 주식 기반 보상으로 인해 약 3.6%의 주주 지분을 희석시키고 있으며, 이를 상쇄할 자사주 매입은 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통찰은 기업의 가치평가 전략에 대한 그의 더 큰 비판을 뒷받침합니다.

주주 지분 희석 문제에 더해, 버리는 주주들이 승인한 일론 머스크 CEO의 거액의 1조 달러 보상 계획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폭스 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보상 패키지는 주주 지분 희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버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예상되는 경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인 테슬라 지지자들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