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헤이븐 제약 홀딩, 우울증 임상 시험 실패에도 대규모 자금 유치
BHVN21분 전

바이오헤이븐 제약 홀딩, 우울증 임상 시험 실패에도 대규모 자금 유치

바이오헤이븐 제약은 최근 우울증 치료제 임상 시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다. 2025년 4월, 회사는 오버랜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최대 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초기 2억 5천만 달러 투자와 특정 치료제의 규제 승인에 따른 추가 자금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파이어스바이오텍이 보도했다.

BHV-7000 우울증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 실패 후, 바이오헤이븐은 중요한 전략적 전환을 발표했다. 회사는 연간 연구개발 지출을 60% 감축하고, 면역학, 비만, 간질과 같은 더 높은 잠재적 수익이 있는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욘드스픽스에 따르면, 바이오헤이븐은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자원을 재배치하고 있다.

BHV-7000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헤이븐은 다른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실험적 암 치료제 BHV-1510이 세미플리맙과 병용했을 때 다양한 암 유형에서 72.7%의 확인된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고 인베스팅닷컴이 보도했다. 이러한 발전은 바이오헤이븐의 전략적 초점 재조정과 파이프라인 내 유망한 기회 탐색에 대한 commitment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