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 컴퍼니,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토로 컴퍼니는 순매출 1.0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08억 달러와 비교해 약간 감소한 수준입니다. 해당 분기의 순이익은 7,300만 달러로, 주당 희석 순이익(EPS)은 0.74 달러였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총 순매출이 4.51억 달러로, 2024 회계연도의 4.58억 달러보다 소폭 줄어들었으며, 연간 순이익은 3억 1,610만 달러, 주당 희석 순이익은 3.17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 작업자본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6억 6,200만 달러의 자유 현금 흐름을 창출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80%를 차지하는 프로페셔널 부문은 연간 수익 마진 19.4%를 달성하며 생산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토로는 AMP 이니셔티브의 연간 절감 목표를 기존 1억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2026 회계연도에 2~5%의 순매출 성장과 4.35~4.50 달러의 조정된 주당 희석 순이익을 전망했습니다. 이는 토네이도 인프라 장비 인수와 같은 전략적 투자와 인수를 통해 뒷받침됩니다.

회사의 현금 상황도 크게 개선되어, 2025년 10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3억 4,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 9,950만 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했습니다. 토로 경영진은 주요 시장의 강한 수요와 혁신적인 제품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