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NG1시간 전
쿠팡 데이터 유출: 전 직원 연루된 보안 사건
한국의 선두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쿠팡이 최근 대규모 데이터 유출의 출처를 밝혀냈으며, 전 직원이 그 배후에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증거를 통해 해당 전 직원의 불법 접근을 추적했습니다.
이번 유출 사건은 약 3,300만 고객 계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 직원이 약 3,000개의 계정 데이터를 저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쿠팡은 해당 데이터가 외부에 공유되지 않았으며 이미 삭제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회사는 유출과 관련된 모든 장치의 보안을 강화하여 고객 정보가 더 이상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데이터 유출 이후,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엄중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해당 부처는 회사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약 50만 명의 사용자가 총 642억 원 규모의 집단 소송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쿠팡의 주가는 5.07% 하락해 24.3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회사는 이 사태 동안 당국과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하고, 데이터 보안 프로토콜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