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국가 안보 우려를 들어 해상 풍력 프로젝트 중단
D8분 전

트럼프 행정부, 국가 안보 우려를 들어 해상 풍력 프로젝트 중단

트럼프 행정부는 동부 해안을 따라 진행 중인 5개의 주요 해상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를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무부는 전쟁부가 식별한 특정되지 않은 위험을 강조하며, 특히 터빈 날개와 반사 타워로 인한 레이더 간섭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중단은 코스탈 버지니아 해상 풍력 및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커네티컷, 뉴욕의 다른 프로젝트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AP 뉴스에 따르면, 영향을 받는 프로젝트에는 바인야드 윈드, 레볼루션 윈드, 코스탈 버지니아 해상 풍력, 선라이즈 윈드, 엠파이어 윈드가 포함됩니다. 이 결정은 최근 연방 판사가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를 차단하는 행정 명령을 위법하다고 판결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이 중단은 산업계 비평가들로부터 반발을 샀으며, 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잠재적인 부정적 결과와 향후 법적 도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코스탈 버지니아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도미니언 에너지는 아직 이 중단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발표 이후 로이터는 도미니언 에너지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증가하는 우려를 반영합니다. 한편, 재생 에너지 업계는 관련 당사자들의 공식 대응이나 추가 결정을 주목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