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코어위브는 상장 후 첫 실적 공개에서 인상적인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전년도 2억 2,900만 달러에 비해 737% 증가한 19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당한 성장은 코어위브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벤지가는 이러한 이정표가 회사의 최근 IPO와 맞물려 있다고 언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첫 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총 9억 8,1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8억 5,29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보고서 이후 코어위브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11% 상승했으며, 3월 나스닥 데뷔 이후 68% 상승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회사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코어위브는 OpenAI와 5년 간의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AI 인프라 분야의 주요 선수로 전략적 위치를 점했다. 이 협력을 통해 총 수주잔고에 111억 2천만 달러를 추가해 3월 31일 기준 259억 달러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코어위브는 고성능 서버와 데이터 센터를 계속 제공하여 첨단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서 그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