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비아가 2025년 2분기 재무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회사는 순매출 4,4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치로, 월마트와 같은 주요 소매 채널을 통한 매출이 14.3% 상승했습니다. 이는 고객 경험 부문 개선에 중점을 둔 견고한 회복과 전략적 모멘텀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듯, 젠비아는 조정된 EBITDA 2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4년 같은 분기의 460만 달러 손실에서 큰 폭으로 회복했습니다. Ainvest.com은 이러한 전환의 핵심 요인으로 AI 기반 젠비아 고객 클라우드를 활용한 라틴아메리카 고객 경험 시장 개발에 대한 전략적 중점을 지목했습니다. 현재 이 플랫폼은 전 세계 5,700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20%는 라틴아메리카 외 지역 고객입니다. 비용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젠비아는 인력을 15% 감축하여 연간 3,000만-3,500만 레알의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젠비아는 라틴아메리카의 123억 달러 규모 고객 경험 시장에서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630만 달러의 현금 보유액과 2,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는 회사의 확장 계획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2025년에 25-30% 성장이 예상되는 젠비아 고객 클라우드 확대에 집중함으로써, 회사는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